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뮬러 1/레이스 카 (문단 편집) ==== 종류와 연혁 ==== 2011 시즌부터 변경되었던 [[피렐리]] 타이어 특징 위주로 서술한 문단. F1의 타이어는 과거에 [[브리지스톤]], [[던롭]], [[미쉐린]], [[굿이어]], [[파이어스톤]], [[컨티넨탈]] 등등 여러 제조사들이 참가하여 경쟁 공급을 했었는데, 타이어 제조사 입장에서는 데이터 수집 측면도 있었고 무엇보다 F1을 통한 광고 효과와 이로 인한 수익 증가를 노렸기에 경쟁이 꽤 치열했었다. 현재는 [[피렐리]]가 [[독점]] 체제로 2011년부터 타이어 셋(Set)을 직접 지정하고 있으나 2006년까지는 브리지스톤과 미쉐린 2곳에서 공급했었다. 이후 2007년부터는 미쉐린이 F1에서 철수하여[* 이에 대해서는 [[인디게이트]] 문서 참조.] 2010년까지 4년간 브리지스톤 단독으로 공급하였고 이를 피렐리가 넘겨받아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F1에서 타이어를 이용한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 언제 어떤 타이어로 바꾸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건 흔히 있는 일. 소프트 타입은 속도 내기에 유리하지만 내구도가 떨어져 금방 교체해야한다. 하드 타입으로 갈 수록 속도 면에서 불리해지지만 내구도가 높아 피트 스탑 없이 오랫동안 달릴 수 있다. 만약 소프트 타입을 사용했다면 단기간에 추격을 하든가 거리를 엄청나게 벌려놓거나 막판 스피드를 위해 사용 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상대방과 거리 차이가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기에 반드시 쓸 필요가 없거나 규칙상 개수가 제한되어 있는 소프트 타입 타이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디엄, 하드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타이어 개수 제한은 공정한 경기를 위해서도 있지만, 경기의 재미를 위해서 전략적 요소를 더하기 위함도 있다. 레이스 주행에서는 타이어 선택에 따라 랩 타임이 수초 이상 바뀌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영향이 큰데, F1은 온로드 경주의 끝인 만큼 타이어는 엄청나게 중요하다. 현행 F1의 드라이 타이어는 슬릭 타이어고 F1 초창기에도 마찬가지였지만 1998년부터는 안전 문제로 타이어에 홈이 파인 그루브 타이어[* 앞 타이어는 3줄, 뒷 타이어는 4줄로 파여있다.]가 2008년까지 사용되었다. 또한 F1 타이어는 온도 관리가 중요한데, 각 타이어마다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도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타이어가 과열되거나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므로 이를 적절히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트에 가득 쌓여있는 타이어들 중에서 전부 워머 덮개에 씌여있는 것과 경기 시작 직전까지 그리드에서 차량의 타이어 워머 덮개를 씌우고 있는 것이 이 때문이다. 때문에 2010년 초반에는 이 적정온도 문제로 각 타이어 별로 작동 온도 범위가 빡빡해서 애를 먹는 F1 팀들이 많았다. ||[[파일:pirelli_colour_coding_560x420_560x420.jpg|width=100%]]|| || 2011 시즌 처음 도입되었던 피렐리 타이어 || [[포뮬러 1/2011시즌]]부터 타이어 공급사가 피렐리로 변경된 이후, 브리지스톤과 다르게 색상 별로 타이어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도입했었는데 우선 가장 빠른 타이어순으로 슈퍼 소프트(적색), 소프트(황색), 미디엄(백색), 하드(은색), 인터미디어트(밝은 청색), 웻(주황색)으로 나뉘어진다. 웻은 배수가 잘되도록 일반적인 양산차량 타이어처럼 홈이 파여 있고 인터미디어트는 이보다 홈의 깊이를 얕게 하였다. 비가 오고 나서 점차 마르는 상황에서 주행하는 것에 특화된 타이어에 가깝다. [[파일:external/rookief1.files.wordpress.com/tire-warmer.jpg]] 특히 2011 시즌부터 피렐리가 제공한 타이어는 내구도와 성능 문제로 말이 많았다. FIA의 요청에 따라 고의적으로 내구도를 줄여놨기 때문에,[* 이 때문에 [[인디게이트]] 이후 철수한 [[미쉐린]]은 일부러 타이어를 나쁘게 만드는 일은 하지 않겠다며 포뮬러 1 복귀에 부정적이다. 일상용 타이어와 따로 노는 13인치 휠 문제도 있긴 했지만.] 이전에 사용했던 브리지스톤의 타이어에 비해 [[지우개]]가 될 정도로 마모도가 높은데 옵션과 프라임 타이어 성능의 격차도 컸기 때문이다.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팀들이 옵션만 줄곧 쓰다가 마지막 몇 랩만 의무적으로 프라임 타이어를 사용하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특히 하드 타이어의 경우 하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성능이 떨어지는 만큼 이를 상쇄할 내구도를 보장하지 못했기에 더욱 까였다.] [[파일:f1-chinese-gp-2011-pirelli-tyres.jpg|width=300]] 그리고 당시엔 도입 초기여서 브리지스톤의 옵션/프라임 타이어 방식처럼 소프트 "옵션 타이어"로 측면에 흰색 줄무늬를 추가했고 미디엄 타이어는 "프라임 타이어"로 측면에 줄무늬를 추가하지 않았다. 이 방식은 2011 시즌 중국 GP까지 사용하였고 터키 GP부터는 좀 더 구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아래 2012 시즌 타이어처럼 사이드 월에 브래킷[* 영어로 괄호를 의미하며, 피렐리 로고 양 옆에 있는 줄무늬이다.]을 색상대로 추가하였다. ||[[파일:9f782249dbc3864e05e531e42faae366.jpg|width=100%]]|| || 2012 시즌 변경되었던 타이어 종류 || [[포뮬러 1/2012시즌]]에는 지난 시즌 타이어의 단점들을 수정해서 향상시켰다. 대표적으로는 브래킷과 인터미디어트, 웻 타이어의 색상이 달라졌는데, 밝은 청색이었던 인터미디어트를 초록색으로, 주황색이었던 웻을 청색으로 색상을 변경하였고 두 악천후 전용 타이어엔 P 제로 로고 대신 신투라토[* 이탈리아어로 쇄신을 뜻함. P Zero와 더불어 피렐리 타이어의 모델명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P Zero는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 Cinturato는 일반 주행용 타이어 라인업을 지칭하므로 적절한 변경이라고 할수 있겠다.] 로고로 변경하였다. 또한 미디엄, 하드 타이어 구분을 위해[* 미디엄은 하얀색, 하드는 회색에 가까운 은색이었지만 주행하기 시작하면 타이어가 회전하므로 둘을 분간하기 어렵다. 미디엄 타이어 옆면에 브레이크 덕트에서 방출되는 카본 먼지나 빗물이라도 묻으면 분간이 더욱 힘들다.] 하드 타이어의 회색에 가까운 은색을 더욱 어둡게 하는 식으로 개선했다. 그리고 2012 시즌까지 매 그랑프리마다 옵션 타이어와 프라임 타이어를 지정해주었는데, 옵션 타이어는 접지력이 좋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프라임 타이어는 내구성은 좋지만 접지력이 떨어진다. 옵션과 프라임은 서킷의 환경과 날씨 노면 온도 등을 종합해 정해진다. 이 두 타이어 중에 골라서 써야 하며 한 종류만 쓸 수도 없다. 양쪽 모두 한 번씩은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시간 페널티가 주어졌다. 단 기상 악화로 비가 오면 옵션, 프라임에 상관없이 인터미디어트, 웻 타이어를 골라 쓸 수 있으며, 때로는 두 타이어를 강제하기도 한다. 속도 내기 좋은 타이어들의 낮은 내구성은 극한의 성능을 위해 성능의 일부를 포기한 것도 있지만, 레이스의 재미를 위해 변수를 추가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내구성을 낮춘 점도 있다. ||[[파일:external/img2.ruliweb.daum.net/3743024910.jpg|width=400]]|| || 2013 시즌 타이어 종류 || [[포뮬러 1/2013시즌]]은 이전부터 타이어 색상 문제로 미디엄, 하드 타이어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고 지적된 바와 같이, 아예 하드 타이어의 색을 2011시즌 웻 타이어의 주황색으로 바꾸었다. * 2013 시즌 타이어 종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000> '''{{{#red 슈퍼 소프트(Super Soft, 빨간색)}}}''' || ||[[파일:슈퍼소프트 타이어(red).png|width=100%]]|| || 다른 대부분의 타이어에 비해 접지력이 좋으나 내구성은 좋지 않다.[* 즉, 타이어를 자주 교체해줘야 한다. 속도 내기 좋다고는 하지만 완벽한 타이어는 아니다.] || 손톱으로 누르면 파일 정도로 '''매우''' 부드럽다. 타이어 마모도가 낮은 서킷이나 시가지 서킷에서 옵션 타이어로 주로 지정되었고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퀄리파잉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홈이 아예 없이 매끈한 타이어기 때문에 이후 다른 드라이 타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젖은 서킷에서 사용은 절대 금물. 가끔 새로 착공된 서킷에 고무를 깔기 위해 강제되기도 한다. ||<#000> '''{{{#yellow 소프트(Soft, 노란색)}}}''' || ||[[파일:소프트 타이어(yellow).png|width=100%]]|| || 말 그대로 슈퍼 소프트보다 한단계 낮은 종류. || 슈퍼 소프트에 비해 접지력은 살짝 떨어지지만 그만큼 내구도가 살짝 높다. 조금 부드럽지만 역시 손톱으로 누르면 파인다. 시즌 중에 가장 많이 소모되는 타이어 1, 2위를 달린다. 역시 옵션 타이어로 주로 지정되었다. ||<#000> '''{{{#white 미디엄(Medium, 흰색)}}}''' || ||[[파일:미디엄 타이어(white).png|width=100%]]|| || 평균적인 내구도를 가지고 있고 프라임 또는 옵션으로 지정되기도 한다. 소프트와 더불어 사용률이 높다. || ||<#000> '''{{{#orange 하드(Hard, 주황색)}}}''' || ||[[파일:하드 타이어(silver).png|width=100%]]|| || 단단하면서 내구도가 가장 높지만 그만큼 접지력이 가장 약하며 프라임으로 지정되었다. 여기까지가 드라이 타이어로 나뉘어진다. || ||<#000> '''{{{#green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초록색)}}}'''[* 타이어에 적혀있는 Cinturato(신투라토)는 이탈리아어로 쇄신을 나타낸다. 피렐리의 투어링 타이어 제품군의 브랜드 명이기도 하다.] || ||[[파일:인터미디어트 타이어(green).png|width=100%]]|| || 살짝 젖은 노면에서 사용되었다. 약간의 트레드가 들어가며, 300 km/h로 달릴 시 초당 30[[리터]]의 물을 분산 배출할 수 있다. || ||<#000> '''{{{#blue 웻(Wet, 파란색)}}}''' || ||[[파일:웨트 타이어(blue).png|width=100%]]|| || 트랙에 물이 고일 정도로 비가 많이 왔을 때 사용한다. || F1에 사용되는 웻 타이어는 물에 닿으면 [[녹말]]처럼 끈적끈적해지는 성질이 있다. 주행 중, 300 km/h로 달릴 때 초당 80리터의 물을 배출하며 웻, 인터미디어의 트레드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설계한다. [youtube(MJU-K_ZrujA)] 웻 타이어 역시 중요하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슬릭 타이어로는 그 어떤 [[F1 드라이버]]조차도 차를 똑바로 컨트롤 하지 못한다. 드라이 타이어라면 코너가 전방에 있어도 제때 멈추지 못하고 트랙을 벗어나 버린다. 젖은 노면에서는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드라이 타이어는 트레드가 없기 때문에 수막현상에 취약하고. 이렇게 2015년까지 사용이 된 후, [[포뮬러 1/2016시즌]]부터는 새로운 종류의 타이어가 도입된다. ||<#000> '''{{{#purple 울트라 소프트(Ultra Soft, 보라색)}}}''' || ||[[파일:external/www.formula1.com/image1.img.640.medium.jpg|width=400]] || || 슈퍼 소프트보다 물성이 더욱 부드러우며 접지력도 더 좋은 타이어. || 물론 [[등가교환]]으로 내구성이 지우개 수준으로 약해졌기 때문에 '''손톱으로 누르면 구멍이 생기는''' 수준으로 경도가 매우 부드럽다. [[파일:hw6upou7vih21.webp]] 그렇게 2017년까지 사용된 이후 2018년에는 대대적인 타이어 종류 개편이 이루어졌다. 우선 기존의 하드 타이어보다 더 단단한 슈퍼 하드, 그리고 울트라 소프트 보다 경도가 더 부드럽고 빠른 '''하이퍼 소프트'''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하드 타이어는 주황색에서 웻 타이어처럼 푸른색(ice blue)으로 변경되었으며[* 때문에 이번엔 웻 타이어와 혼동이 생겼다. 다행인 점은 혹여나 분간이 어려울 경우 웻 타이어의 트레드로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2011,12 시즌 미디엄/하드처럼 구분이 어렵진 않았다.] 슈퍼 하드가 주황색, 하이퍼 소프트는 분홍색으로 정해졌다. [[포뮬러 1/2018시즌]] 타이어 중 새로 추가된 타이어는 아래와 같다. ||<#000> '''{{{#orange 슈퍼 하드(Super Hard, 주황색)}}}''' || ||[[파일:2018-Pirelli-Super-Hard.png|width=250]] || || 2018 시즌의 초경질 컴파운드. || 피렐리가 기존 타이어들의 소모량이 높아져 내구성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만든 종류이다. 하드 타이어보다 더 내구성이 높으며 훨씬 더 장거리 레이스에 적합한 타이어이다. 다른 타이어들보다 느리게 마모되지만 그만큼 예열되는데 오래 걸리며 속도가 비교적 느리다. 실질적으로는 한번도 레이스에서 사용된 적이 없었고 팀들은 모두 하드만 사용하였다. ||<#000> '''{{{#pink 하이퍼 소프트(Hyper Soft, 분홍색)}}}''' || || [[파일:Hypersoft.png|width=200]] || || 슈퍼 하드와 완전히 반대되는 성질의 타이어. || 울트라 소프트보다 더 빠르며 가장 부드럽다. 하지만 다른 타이어들에 비해 내구성과 타이어 수명이 가장 낮기 때문에 예선전이나 패스티스트 랩 달성시에만 간혹 사용되었고 그 외엔 잘 사용되지 않았던 타이어이다. ||[[파일:imagetyre2019.jpg|width=700]]|| || [[포뮬러 1/2019시즌]] 당시 사용된 타이어, 브라켓 유무에 따라 C1, C5를 구분하였고 테스트 기간에만 사용되었다. || 그렇게 실 사용이 드물었던 슈퍼 하드, 하이퍼 소프트를 포함한 타이어 종류에 대한 혼란과 난잡함으로 인해 피렐리는 2018 시즌을 끝으로 슈퍼 하드 & 하드는 경도가 가장 단단한 하드(흰색) C1, C2로, 미디엄은 노란색 C3, 소프트 & 슈퍼 소프트는 소프트(적색) C4를, 울트라 소프트 & 하이퍼 소프트는 1단계 더 높은 같은 소프트(적색) C5 타이어로 흡수 통합하여 대체하였다. ||[[파일:tyres-dimension-comparison-1.jpg|width=500]]|| || [[포뮬러 1/2022시즌]]의 규정 대격변 || 이후 [[포뮬러 1/2022시즌]]부터 타이어와 같이 장착되는 휠이 기존의 13인치에서 일반 양산차용 타이어와 같은 크기인 18인치로 변경되었고 2009년 이후 규정에서 사라진 휠 커버가 다시 도입되었다. 타이어 안쪽 휠 림의 직경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전체 어셈블리도 이전 세대 타이어보다 60mm 더 커짐에 따라 드라이버들의 시야 확보가 더 까다로워졌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안쪽에 장착될 휠 웨이크 디플렉터 때문에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파일:Pirelli-2023-F1-testing-tyre-compounds.webp|width=100%]]|| || [[포뮬러 1/2023시즌]] 바레인 프리 테스트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타이어 컴파운드 일람 || [[포뮬러 1/2023시즌]]부터 새로운 타이어 컴파운드가 도입 되었다. 기존의 C1 컴파운드가 C0 컴파운드로 바뀌고 새로 개발된 컴파운드가 C1으로 명명되었다. 2022시즌을 지나는 동안 기존 C1 컴파운드와 C2 컴파운드 사이에 성능차이가 너무 크고 C1 컴파운드 타이어의 적정 효용온도를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고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에 둘 사이의 간극을 메울 새로운 컴파운드를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